커피향은  이제 안녕!

 

 

며칠만 더 있으면 주말이네요. 정작 주말이 와도
특별히 할 일도 없으면서 주말 기다림이 간절해요.
월요일은 주말이 넘 머니 숫제 단념하는데
수요일만 되면은 조바심이 좀 나곤해요. 목요일 아침은 한결~ 가볍구요.
하루만 더 일하면 불금을 기대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주말도 열심~히 기다리지만 일도 열~심히 하~고… 책도 열심~히 보면서 기다려야겠지요.
보람있는 수요일과 목요일을 보내고 즐거운 불금 맞이하자고요.


오늘은 배를 깔고 노트북을 했습니다.
진짜 즐겁게 한 것 같아요.
엎드려서 하는 것도 넘 즐겁고
졸리거나 허리가 고통스러울 때
앉아가지고 하는 것도 진짜로 좋더라구요. ㅋㅋ


옆드려서 하다가 허리 아프면 앉고-
그렇게 재미있게 컴퓨터를 하다가
정말 졸린나머지 커피를 타먹으려고
커피를 타가지고 왔는데 잘못해서
커피를 이불에 흘리고 말았답니다.
저녁시간이라서 세탁할 수는 없고
많이 쏟은 것은 않은 것 같아선 일단은 뒤집어서 잤는데
그리고 나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커피자국은 현실이었답니다.


그래서! 그 커피자국 이제 지워야겠다라는 마음먹고
이불을 세탁하려고 했어요…
음, 그런데 커피자국이 워낙 거슬려서
이걸 별도로 지워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치약에 베이킹 소다를 살짝 묻힌 다음
잘 빨아준다음 다시 묻혀서
세탁기에 넣고는 잘 빨았네요.


잘 빨아지겠지라며 빨았던 것 같네요.
ㅋㅋㅋ 어찌됐건 그렇게 커피자국을 잘 지웠지요.
다음부터는 이불 위에서 뭐 먹지 말아야겠어요.
빨기가 정말 귀찮아요. 침대였어봐요. 낭패죠. ㄷㄷ
지금까지 작은 상식을 이야기해 보았답니다.
심플한 정보라서 유용한 정보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껴요.
어떠한 일을 하든 뿌듯함을 느껴보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WRITTEN BY
미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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