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1.0%↑

 

 

 

일단 기초지식 부터 알아 보고 가겠습니다.

물가지수 작성기관에서 발표하는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감각으로 느끼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지수물가가 여러 가지 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종합적 · 평균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데 반해,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소비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출하는 비용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각자가 처한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소득 수준이 높은 사람보다 낮은 사람이 물가 상승을 민감하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며, 소득 수준이 같다고 하더라도 소비 구조가 다르면 물가에 대한 감각도 다르게 마련입니다.

 

 

또 지수물가는 각 상품에 대하여 국민 경제적 입장에서 본 중요도를 가중값으로 삼기 때문에 그 가중값(加重값)의 크기가 개별 상품의 가격 변동에 비례적 영향을 주어 전체 물가에 파급됩니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는 구입 횟수가 빈번한 품목만을 대상으로 하여, 가중값을 무시하고 개별 상품의 가격 변동률을 단순하게 평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민감한 부분은 야채의 종류 이되겠습니다. 가격 하락으로 배추, 무 등 농산물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1월 소비자물가가 1.0% 상승에 그치며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통계청이2월 1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6년 8월 0.5% 상승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1%대 저물가 현상은 지난해 폭등했던 채솟값과 축산물 가격 등이 안정화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밥상물가를 나태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6%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특히 채소류는 전년동월대비 12.9% 하락해 전체 소비자물가 하락을 견인했으며 축산물도 달걀값이 안정되면서 전년동월대비 4.7% 하락했다.

 

 

전체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6% 하락하며 지난 2016년 7월(-0.3%)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품목별로는 서비스 물가가 1.4% 상승했으며, 전기·수도·가스는 도시가격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1.5% 떨어졌다.

 

 

 

외식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 외식물가 상승률 2.2%보다 0.6%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여파로 외식물가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기상여건 악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요인에 따란 물가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가격안정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형권 기재부 1차관은 이날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설 명절과 평창올림픽,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인플레 심리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다가오는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설 명절과 올림픽 기간 동안 현장 물가 관리와 생활밀접분야 시장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패한 정권은 민심을 늦게 이해하고 정쟁에 몰입을 하는 원인 으로 본답니다.정치의 묘미가 필요한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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